나무에 관하여/황칠나무

[스크랩] 노랑꽃술과 나무의뼈와살

강토백오 2011. 4. 30. 11:48

나무가 뼈와살을 만드는것은 세월의 흐름을 먹고난 후의 일이다,

노쇠하기 이전의 것이라면 어린것은 약성이 약하나 순하여

그 흡수율이 좋고 부작용이덜하여 그리 크게 법제하지 않고도

이용할수가있고, 여물은 중장년기의 것이라면 ,그 약성은 훌륭하나

꼭이 두세가지의 해독을위한 법제가 필요하다,

몇십년 아니,,몇백년을 살아온 나무의 뛰어난 약성은 설명하여 무엇하랴

나무 본래의것에서는 휘발성물질이 독이요 그 나머지가 약이다,

그리하여 자연건조법과함께 이용하여야 하는것이 나무의 분해방법인데

나무가 한해의 새살을만드는것처럼 뼈와 살을 깍아내는것이다

알고보면 쉬운 이야기인데, 목수가 만드는 대페밥을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 예기도 아니다,

모두들 나름대로 조건대로 좋은재료  좋은약제를 가지고도 겉만 우려먹고서

버리는것이 안타까운 일이라서 여기에 잠시 기고하는바 덩어리만크게하여 재료를 사용치말고

얇게 저미어 사용하라는 말을 전하여 주고싶은 때문이다,

얇게깎은 나무를 슬라이스 슬러지라고 한다면 침전이나 다림작없에 있어서도

우려내는시간이 아주 짧다,여덟시간을 기본으로하는 슬라이스 침전법에서는

일반 소주로 우려낸다하여도 그 약성과 효과가 바로 사용해도 될만큼 훌륭하다. motojo.

 

 

 

 

 

 

출처 : ?놀이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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