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원한 남해바다에 내마음을 빼앗긴 최고의 뷰View! - 완도 상황봉 야영기 시원한 남해바다에 내마음을 빼앗긴 최고의 뷰View! - 완도 상황봉 야영기 일 시 : 2013년 9월 7일 ~ 8일 장 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야리와 도립수목원 일원 그토록 갈망하던 적멸보궁 순례기 원고를 위해서 지난 8월에 다녀온 오대산 비로봉과 설악산 대청봉의 아스라한 모습이 지금도 눈.. 여행 2013.09.14
백두산 여행기 백두산 여행기 글·사진 / 변광옥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백두산 천지 미인송(이도백하 마을) 자작나무 백두산 가는 길 천지와 16봉우리 안내판 백두산에서 본 툰드라와 산림 지대 백두산의 일몰 툰드라 지대 멀고도 먼 길을 돌아서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영.. 여행 2011.11.27
무등산 서석(瑞石)의 주상절리 병풍, 입석(立石)에서 드러나다 글·사진 / 임주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원연구과) 광주를 품에 안은 무등산은 해발 1,186m에 달하는 높은 산이지만 멀리서 보기에는 그저 조그마한 뒷산처럼 단순한 능선을 가진 무덤덤한 산이다. 무등산(無等山)의 어원은 .. 여행 2011.11.27
무등산 2011년 5월14일 토요일. 무등산정상을 개방한다고 해서 오후 반가내고 자전거는 해주사우나에 묶어두고 1187번 버스로 산장에 도착해서 무등산 옛길로 부지런히 올랐다... 너무 부지런히 오른탓인가... 입장로 팻말이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무더기로 내려오는 군사도로쪽으로 한참을 올라갔더니 군부대.. 여행 2011.05.23
삶 삶 우리는 이렇게 기쁘게 살아야 한다. 눈빛이 마주치면 푸른 별빛이 되고 손을 맞잡으면 따스한 손 난로가 되고 두 팔을 힘주어 껴안으면 뜨겁게 감동하는 우리는 서로에게 기쁨이 되어 살아야 한다. 얼마나 길게 살 것이라고 잠시나마 눈을 흘기며 살 수 있나 얼마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아픈 곳을 .. 여행 2011.04.08
뿌리가 나무에게 네가 어린 싹으로 터서 땅 어둠을 뚫고 태양을 향해 마침내 위로 오를 때 나는 오지 아래로 아래로 눈먼 손 뻗어 어둠 헤치며 내려만 갔다. 네가 줄기로 송아 봄날 푸른 잎을 낼 때 나는 여전히 아래로 더욱 아래로 막힌 어둠을 더듬었다. 네가 드디어 꽃을 피우고 춤추는 나비 벌과 삶을 희롱할 때에도 .. 여행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