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14일 토요일. 무등산정상을 개방한다고 해서 오후 반가내고 자전거는 해주사우나에 묶어두고 1187번 버스로 산장에 도착해서 무등산 옛길로 부지런히 올랐다...
너무 부지런히 오른탓인가... 입장로 팻말이 보이지 않아 사람들이 무더기로 내려오는 군사도로쪽으로 한참을 올라갔더니 군부대입구에서 지키는 위병왈 "여러분이 사정하셨지만 부대방침상 지정된 입장로 외에는 입장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상병에게 한참을 사정하다, 신선대옆자락에 앉아 막걸리만 먹고 하산했다^^
신선대와 정상쯤,,^^
신선대
중봉 송신탑
여그만 들어갔으면 되는디.... 나오기만 허는디라서...^*
경치도 좋고 바람도 막아주는 여그서 가져온 막걸리 한잔..^^(배추속에 된장을 찍어서)
하산길 송신탑에서 바라본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