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관하여/조경수

[스크랩] 유망수종 산딸나무 알까기^

강토백오 2012. 3. 12. 13:03

 

 

 

 

   

산딸나무 껍질/수피

.

 

   
▲ 산딸나무가 자랑하는 단풍, 꽃, 열매, 수피의 4가지 멋.

 

 

 

 

     유망수종 산딸나무 알까기^

 

                          백영호/산림환경컨설턴트

 

 

산딸나무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조경수 무리 중 대표급 수종이다

글쓴이도 산딸나무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산딸나무는 단점이 거의 없이 장점이 많은 나무이며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가능하기에

장기적 안정적 수익확보 재배에 적합한 수종이며 재고걱정이 염려없고 보기에 좋고 전국구로 추위에도 강하기 때문이다

산딸나무란 구체적으로 어떠한 나무이며 어떻게 키우는가를 가장 알기쉽게 내 지식과 지혜를 이 페이지에 모아보고자 한다.

 

산딸나무 좋은점 나열해보기

 

1) 우리나라전역 가능한 조경수

2) 다양하게 어울리는 조경수다

3) 대량생산 대량소비 가능수종

4) 음지서도 잘자라는 속성수다

5) 삽목과 파종번식이 모두가능

6) 꽃과 열매 수피와 단풍,황홀

7) 큰나무는 해마다 품귀상태다

 

간단하게 적어도 7가지가 순식간에 나열되는 산딸나무,

이 7가지 장점을 보다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알기쉽게 설명해 본다

 

1) 우리나라 전역 가능한 조경수

 

이 산딸나무는 추위에 강하다 제주도 한라산 산속에서 자생하면서 서울 도심지 아파트 화단에서도 쉽게 볼수있는 한국 자생종이다

제주도에서 경상도 찍고 전라도 충청도를 거쳐 서울도심까지 중북부까지 울 나라 전역에 재배가 가능한 수종이기에

재배면적이 넓고 관상지역이 광범위하기에 수요가 많고 언제나 인기종이다.

음지에서도 자라는가 하면 양지에서도 잘자라며 산골짜기나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로 심겨져 있는 길을 따라 가면서 자연의 오묘함을 만끽할수 있는 나무가 산딸나무다.

 

2) 다양하게 어울리는 조경수다

 

산딸나무는 독립수나 가로수 공원수나 정원수 녹음과 그늘이 필요한 풍치경관수로도 어디서나 어느 용도에서나 주위 나무들과 주위 건물들과 주변 경치들과 잘 어울리는 조화의 나무다

키가 너무 크게 자라지 않아 (키 5~8미터) 은행나무나 메타세코이야 처럼 주변 나무를 가리지 않으며 음지 그늘에서도 적응가능하고

양지에서도 초록물결을 출렁이며 무리를 지어 심어도 좋고 홀로 독립수로 심어도 그멋과 맛을 유지하며 산골짜기에서도 도심 빌딩사이에서도 자기빛을 내는 보기 훌륭하고 만날수록 진귀한 나무다.

 

3) 대량생산 대량소비 가능수종

 

제주에서 중북부까지 독립수에서 길따라 심겨지는 가로수까지 수도서울 도심에서 주변 시골마을안길까지 용도다양하게 심겨지며 운치를 자랑하기에 산딸나무는 10년전에도 근경 10센티 이상은 금값이었는데 지금도 천연기념물급 대우를 받는다

앞으로도 이 추세는 거의 변함이 없으리라 믿음이 든다

심을곳은 많고 키 큰나무는 시간이 걸리는데 뻥튀김이란게 없기에 산딸나무는 5년이상만 정성으로 키우면 밭떼기 매매가 가능한

이땅의 조경수 중 몇 안되는 조경수 수목 대표급이다.

그리고 이 수종은 일천평 면적에 가로*세로 50*60센티 간격에 일만주 식재가 가능하며 묘목은 상품 한주@50원선이며

씨앗파종이나 삽목으로 번식이 가능하기에 시기에 맞춰 대량으로 천주 만주 십만주 생산이 가능한 참 신바람 나는 나무다.

 

4) 음지서도 잘자라는 속성수다

 

나무는 보통 양지에서는 잘 자라나 음지에서 그늘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헌데 이 나무는 음지에서도 양지에서도 산속에서도 도시에서도 잘자라면서 커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 봄이나 가을에 40센티

묘목을 심으면 일년만에 1미터~1,5미터까지 쉽게 자란다. 거름 잘주고 비료 자주주며 풀 잘 뽑으면 큰 병충해 없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며 수형관리가 어렵지 않고 지주목만 세워주면 똑바르게 수간이 유지되어 상품으로 만들어 짐에 키우는 데서도 큰 어려움이 없는 참 재미있고 키울수록 가치와 흥미가 올라가는 초기에는 느린감이 있고 땅내 맡으면 쑥쑥 커는 나무다

다만, 햇빛이 너무 없는 곳에서는 단풍은 좋으나 꽃이 열매가 빈약했다마는  반 정도만 들어오면 기본은 된다

이 나무는 근경 8~10센티 규격에서 가장 인기높게 팔려나가는데 글쓴이가 키워 본 결과 거름좋으니 5~6년이면 가능하였다.

 

5) 삽목과 파종번식이 모두가능

 

나무는 세상이 많이 심어야 돈이 된다

이 산딸나무는 세상이 허벌나게 심는다 그래서 돈이 된다

나무는 쉽게 자랄수있는 조건이 맞아야 된다

이 산딸나무는 삽목번식과 종자번식 방법,이 두가지 다 가능하기에 얼마든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삽목은 잎 나기전에 전년도 가지 잘라 마사에 꽂으면 되고 씨앗/종자는 가을에 빨간 열매가 익을 무렵 마구 따서 비료포대에 담았다가 흘러가는 냇물에 모시고 가서 장화신고 푹푹 밟았더니 과육이 깨끗하게 제거되었다

그것을 그늘에 말려 소양소독제와 살균제 처리하여 모래에 1;1 비율로 섞어 양파망에 넣고 땅속에 묻고 40센티깊이로 흙덮었다가 이듬해 새봄 4월에 파종상 만들어 뿌렸더니 발아율 80%이상으로 빽빽하게 올라왔다, 지금 50센티로 잘 자라고 있다.탐스럽다.

 

6) 꽃과 열매 수피와 단풍,황홀

 

산딸나무하면 떠 오르는게 꽃같지 않은 열십자(+)모양의 하얀꽃 십자가 모양의 꽃들이다

책이나 유식한 사람들은 이것이 꽃이 아니고 꽃을 사는 포대기 라는데 어쨌던 그들도 산딸나무 설명할때는 이 사진을 꽃사진으로 내 놓으니 이것이 꽃잎이 아니고 꽃을 감싸는 포대기라도 꽃의 일부분이니 꽃은 꽃인게 분명하리라.

그 희안하게 생긴 꽃이 5~ 6월에 +자형 모양을 이루고 잇고 성자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십자가죽임당하셨다 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려하고 청초한 꽃과 가을에 산딸기처럼 익는 빨간 딸기모양의 열매에 가정의 정원에서도 총애를 받으며 이름이 바다딸이나 들딸이나 집딸이 아니고 산딸이니 외우기 쉽고 이것이 가을단풍이 또한 빨갛게 립스틱칠하고 수피/나무껍질 까지 오래 연륜이 쌓이면 덕지덕지 벗겨져서 버즘나무 노각나무 모과나무같은 유명세의 수피 벗겨짐과  같은 항렬을 이루니 도대체 이나무는 어디 하나 흠잡을 틈이 없다

죽어서도 목재재질이 단단하며 나이테가 아름다워 조각재료로 쓰임과 약재/해열제 강장제/키니네/로 쓰임에 가히 일품이다.

 

 7) 큰나무는 해마다 품귀상태다

 

 글쓴이가  산딸나무를 만지고 접한지는 20년이 넘는다

그때부터 지금껏 근경 10점만 넘으면 품귀였다 고가로 팔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산딸나무가 멋지게 어울어진  대표명품 가로거리를 잘 만나지 못햇으니 아직도 발전가능이 무궁무진하고 한편으로는 아이러니다

산딸나무로 근경 20~30점으로 짜여진 멋과 풍취가 출렁이는 가로수거리가 나오면 그것 하나만으로 100만 관광객을 부르는 유무형의 자산이 될것을 확신한다,산수유마을처럼. 진해 벚꽃가로수나 담양 메타세코이야거리 같은 산딸나무가로수 말이다.

큰나무는 해마다 귀했다 지금도 귀함은 유효하다 앞으로도 유효하리라^ 단지

잘키워야 한다 산딸은 크게 병충해도 없고 수형관리 전지전정도 없다 그저 지주목 세워 지하고 유지하며 한대로 똑바로 키우면 되는것이다

길게 쓰면 잔소리일테고 이리하여 간단하게 내 산딸나무키우기 자랑을 이것으로 접는다.

 

이상과 같이 산딸자랑을 했다 그래도 할말이 많고 말이 글이 모자라고 아쉬운 것이 남는다

산딸은 수형이 안정되어 도장지 없고 정연하므로 작은 뜰의 경우 독립수로 심어도 손색이 없다. 독립수로 보다는 자연 숲의 구성 요소로 심는 게 좋고 특히 단풍이 빨갛고 산새들이 다람쥐가 나아가 사람들이 열매를 좋아하므로 자연생태정원이나 생태공원으로 딱이겠다
또하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같은 지역 크게 자라면 시야를 가려 안전운행에 불편한 지역 조경용으로도 좋으리라.

내 나무키우기의 결론은 이 좋은 장점 씨받이 알짜배기 산딸나무를 많이 키워 우리농가는 나무쟁이님들은 즐겁고 살고 우리나라는 이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져서 산과들과 바다와 지구별과 공중나는 새들까지 들짐승 다람쥐까지 즐거웠으면 하는 소원이다.

 

 

 

 참고자료~ 산딸나무 사진자료 다음카페 인터넷 여기저기서 펌 해서 올렸나이다.감사함다^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청죽 백영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