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생 나무가 굵고 커서 덜컥 5000주 주문했다가 ...고민끝에 2000주만 심기로하고
이렇게 가식되어있는 상태로 굵기가 매우굵어보이고 밑고 심으시라는 사장님의 권유를 믿고 구입계약
도착하는데로 무조건 우물로 담그고..
심다보니 가운데 덤으로 준 두다발과 거의 크기차이가 없는 묘목들이 몇개씩 알박기가 되어있어 농원사장님한테 전화로 따지다가...
쥬스음료수병 옆에 있는 크기의 묘만 대강 골르느라 나무도 못심고....한 500주이상이 되더군여..
캄캄해져서 더이상 지체할수없어 트럭에 싣고 **농원으로 찾아가서 따졌더니...
사장님왈 나도 풀어보지도 않고 본인이 심으려고 사왔다... 나무장사하는중에 이런사람 처음이다.. 너무 힘들게한다.. 다른사람은 아무말도 않고 사가서 심었는데 왜 당신만 그러냐...믿고 심으시라.. 심어놓으면 크나 작은것이나 똑같이 클것이다...
그러다 결국 앞으로 안볼사람도 아니고..기분좋게 마무리 하자시며 10다발(200주)를 다른걸로 바꿔왔음
장성에 가식해놓고 광주집에 도착해보니 11시경...
내일 모레 비는 3일동안 온다는데 나무는 절반도 못심었으니 직장에 출근은 해야하고....
답답한 마음에 유사장친구에게 부탁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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