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화과 용기재배의 잇점
무화과 용기재배의 잇점
가. 조기출하에 의한 유리한 가격
시설하우스 용기재배에서는 뿌리부분의 온도상승이 용이하여 발아(發芽), 전엽(展葉)의 촉진과 더불어 과실 숙기가 촉진되어 조기에 출하할 수가 있다. 하우스 용기재배에서는 노지재배에 비하여 30~35일 빠르고 7월 10일 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용기재배를 하면 노지재배 출하 이전의 이미 전체 수확량의 30~50%를 출하할 수 있고, 나머지 70% 정도도 8월 하순까지 조기출하가 가능하여 보다 유리한 시장가격을 받을 수 있다.
나. 수량과 품질향상
시설하우스 용기재배는 위에 말한 생육촉진과 더불어 노지재배에서 받기 쉬운 가을철 저온에 의한 상위절 미숙과를 늦게까지 수확할 수 있어 수확과 수가 많아진다. 또한 과실개당 무게 크기가 함께 증가하여 단위수량이 20~30% 증가한다. 품질면에서도 대과(大果)비율, 고품질 비율이 증가한다.
다. 기상재해로부터 생육안정 도모
성숙기의 비바람, 저온에 의한 비대와 품질저하 등을 막을 수 있다. 태풍, 장마, 가을저온 등에 의한 피해를 받기 쉬운데 시설재배에서는 8월중에 70%이상이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기상재해를 회피할 수 있고 생산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라. 노동력 배분과 경영규모 확대
무화과재배의 10a당 노동 투하시간은 노지재배에서 350~400시간, 시설(무가온하우스)재배에서 500~550시간이 소요되는 바 이중에서 수확, 선과 등의 작업시간이 60% 이상을 점유한다. 또한 출하 최성기인 9~10월의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제약되어 부부노력에 의한 적정면적은 20~30a가 적정면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러한 노동력 배분을 위하여 시설재배에 의한 경영면적의 확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