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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화과 용기재배의 잇점

강토백오 2011. 5. 1. 22:14

무화과 용기재배의 잇점

가. 조기출하에 의한 유리한 가격

시설하우스 용기재배에서는 뿌리부분의 온도상승이 용이하여 발아(發芽), 전엽(展葉)의 촉진과 더불어 과실 숙기가 촉진되어 조기에 출하할 수가 있다. 하우스 용기재배에서는 노지재배에 비하여 30~35일 빠르고 7월 10일 경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용기재배를 하면 노지재배 출하 이전의 이미 전체 수확량의 30~50%를 출하할 수 있고, 나머지 70% 정도도 8월 하순까지 조기출하가 가능하여 보다 유리한 시장가격을 받을 수 있다.


나. 수량과 품질향상

시설하우스 용기재배는 위에 말한 생육촉진과 더불어 노지재배에서 받기 쉬운 가을철 저온에 의한 상위절 미숙과를 늦게까지 수확할 수 있어 수확과 수가 많아진다. 또한 과실개당 무게 크기가 함께 증가하여 단위수량이 20~30% 증가한다. 품질면에서도 대과(大果)비율, 고품질 비율이 증가한다.


다. 기상재해로부터 생육안정 도모

성숙기의 비바람, 저온에 의한 비대와 품질저하 등을 막을 수 있다. 태풍, 장마, 가을저온 등에 의한 피해를 받기 쉬운데 시설재배에서는 8월중에 70%이상이 수확이 끝나기 때문에 기상재해를 회피할 수 있고 생산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라. 노동력 배분과 경영규모 확대

무화과재배의 10a당 노동 투하시간은 노지재배에서 350~400시간, 시설(무가온하우스)재배에서 500~550시간이 소요되는 바 이중에서 수확, 선과 등의 작업시간이 60% 이상을 점유한다. 또한 출하 최성기인 9~10월의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제약되어 부부노력에 의한 적정면적은 20~30a가 적정면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러한 노동력 배분을 위하여 시설재배에 의한 경영면적의 확대가 가능하다

출처 : 반딧불무화과
글쓴이 : 제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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